재경 안의산악회(회장 김종수)는 12월17일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도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하도수 전 군산악회장과 수도권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도봉산역 입구 근처에 집결해 광륜사공터-은석암-다락원능선심원사갈림길-심원사-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쪽으로 하산하여 오리야 식당에서 고양인 총무의사회로 총회가 열렸다. 최용영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 결산,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김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총회에 내외 귀빈과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임기동안 코로나 등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님들의 단합된 힘으로 잘 운영되었다. 저를 도와준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산악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말했다. 이어 하도수 전 군산악회장은 축사에서 “안의산악회는 참으로 단합력이 대단하다. 참석할 때마다 즐거움을 느낀다. 지난 임기동안 수고하신 김종수 회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종원 고문은 격려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했다. 산행을 통해서 건강도 다지고 단합하는 멋진 안의산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격려했다. 최용영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유석춘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회기 이양식이 있은 후 유석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한한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한다면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더 발전하는 산악회로 이끌어 가겠다. 지난 임기동안 수고하신 김종수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