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리산고속(대표 양기환)이 오는 11월10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고속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버스는 21인승(우등고속 28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해 좌석별 보호쉘과 옆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갖췄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항공기 1등석에 견줄만하다. 전 좌석에 10.1인치 대형 LED모니터를 장착해 영화, 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양기환 대표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변화하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양과 지리산을 찾는 손님들은 물론 서울을 찾는 함양 손님들에게도 안전하고 편안한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급프리미엄버스 운행 시간은 함양발 오전 6시, 8시 20분, 오후 7시 이며 동서울발은 정오 12시, 오후 1시20분, 오후 23시59분 이다. 상세한 내용은 주간함양 또는 지리산고속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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