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춘래) 4학년(81명) ‘함양 어린이 생태환경 탐험대’ 기후천사단은 9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함양 산삼 축제 기간 중 9일, 10일 이틀간 ‘우리는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환경 부스 활동을 하였다.   이번 함양 산삼 축제 환경 부스 운영은 함양교육지원청 지원을 받고 지리산 국립공단과 국립생태원의 협조를 얻어 함양환경교육특구 함양사랑 배움터 ‘반달공’과 함양초등학교 환경실천교사단 및 기후실천단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함양지역의 야생 생물 및 자연환경에 관해 알아보고 지역 자연환경에 관한 지역민의 의식을 고양하며 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 함양초 기후천사단의 ‘우리는 환경지킴이’ 환경 활동은 크게 환경 캠페인 활동과 체험활동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오전에는 지리산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의 도움을 얻어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지리산 깃대종인 반달가슴곰과 꼬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환경 부스 방문객들에게 안내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멸종위기종 보호가 적힌 환경 문구 피켓을 들고 축제 부스를 돌며 축제 참여자와 방문객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양 산삼 축제 환경 부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환경 피켓을 들고 기후천사단이 하고 싶은 말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서춘래 교장은 “이번 환경 부스 활동은 우리 고장의 함양 산삼 축제가 학생의 환경교육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회에 학생들과 군민들이 지역환경의 보전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함양초 동아리 기후천사단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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