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매력을 아시나요? 처음에는 농구의 매력을 모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스테판 커리라는 선수가 빠르고 멋진 드리블과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농구공을 보여줬을 때 저는 농구에 엄청난 관심과 흥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10시마다 농구 슛 연습을 하러 나가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농구 드리블을 하고 점프력을 높이기 위해 스쿼트를 하루에 100개씩 했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면서 알게 된 수많은 농구의 매력 때문에 저는 농구에 더욱 더 빠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맨날 무언가에 흥미가 생기면 3일 정도만 하고 금세 흥미가 식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 한달 동안 계속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정말로 농구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 제가 농구에 왜 이렇게 빠졌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요. 첫번째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전술들입니다. 농구에는 다양한 전술들이 있는데요. 자유투를 잘 못 던지는 선수에게 일부러 파울을 하여 공격을 끊거나, 리바운드 후 빠르게 공격하는 속공이 있습니다. 또 상대 수비의 이동을 방해하는 스크린,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전술 등 다양한 전술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를 사용하여 상대를 어떻게 이길지 고민하여 상대와 하는 치열한 수 싸움들이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두 번째로 상대를 넋 놓게 만드는 슛입니다. 처음에는 슛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건지 모를 수 있습니다. 드리블처럼 손을 현란하게 움직이고 그런 것이 아닌 그냥 슛인데요. 슛에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백보드를 맞고 튕겨서 들어가는 슛, 점프력이 경이로운 덩크슛, 링에 닿지 않고 깔끔하게 들어가는 클린슛이 있어요. 그중에 제가 빠져버린 슛은 바로 클린슛입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클린슛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계속 실패하다가 3점 라인에서 깔끔하게 클린슛을 하여 ’촤악!‘하는 그물망 소리를 들으면 그 쾌감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시원하고 좋습니다. 저는 클린슛으로 3점슛을 처음 넣었을 때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자꾸 남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저는 매일 쉽게 질려서 포기하는 성격을 농구를 통해 고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마음에 드는 것을 한번 열심히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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