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곡 풍천노씨 대종가 고택에서 제3회 만수동 옥계류수풍류전이 9월9일 오프닝 초대를 시작으로 활짝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0월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옥계류수풍류전은 개평마을 한옥 3채를 개조해 6개의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으로 구성했으며 동·서양화, 도예, 서예, 조형, 석채화, 캘리그라피 등 풍천노씨 후손인 노장섭·노종환 작가를 포함한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도자기 체험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야외공연장에는 개평마을 먹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일 오프닝 초대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지곡 개평 한옥마을에서 옥계류수풍류전이 열리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작가님들의 활동과 전시로 우리 군민들도 생활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얼마 되지 않는 예산으로 이런 화려한 전시회를 만들어주신 노종환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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