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향우 박호철 사진작가(본지 김해지사장)가 제32회 경상남도 사진대전에서 ‘먹이 사냥’이란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품 먹이 사냥은 물총새가 물고기를 낙아 채가는 모습을 촬영한 작품으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한 작품심사에서 많은 심사원들이 생존경쟁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인정하여 많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32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시상식은 8월 2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박호철 작가는 함양 백전면 출신으로 2007년 우정공무원을 정년퇴임하고 재김해 함양군향우회 8대 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본지 김해지사장으로 재직 중 사진작가에 뜻을 두고 2010년 3월 김해인제대학교 사진반에 입문하여 사진에 대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개인사정 등으로 정상적인 활동은 못하다 2014년에 접어들어서야 사진작가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고 5회의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18회의 전국사진공모전 입선 등 많은 노력 끝에 작가점수를 획득하여 2015년 3월에 사진작가로 등단했다. 박호철 작가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18기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대통령표창인 의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부지런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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