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향우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15일 재대구함양군향우회에서 함양군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자 2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재대구함양군향우회는 통영시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으고 김판곤 재대구향우회 회장과 이사회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김판곤 회장은 “내 고향 함양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대구함양군향우회 이사회 임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인 함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재대구함양군향우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부자들의 관심 속에 고향사랑기부금이 줄을 이어 전달되고 있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부자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복리증진사업을 추진하고 함양군과 기부자 간에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판곤 재대구함양군향우회 회장은 지난 1월 2일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함양군에 전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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