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함양군향우회(회장 배한도)는 3월22일 김해 내동소재 메르시앙 웨딩홀 라페스타뷔페 대연회장에서 200여 향우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43차 정기총회 및 14대 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회장 이 취임식에 앞서 시작된 정기총회는 배한도 회장 인사 및 안건상정으로 감사보고, 2022년도 예산결산 승인, 2023년도 선출직 임원선임, 2023년도 수입 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참석자 만장일치로 의결 통과됐다. 회장 이·취임식은 향우들의 단합과 친목, 우애를 상징하는 향우회기를 필두로 배한도(14대)회장과 정재건(15대)신임회장이 향우들의 박수를 받으며 동시 입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성진 행정국장, 이경목 경제복지국장, 홍화섭 안전건설국장, 최성복 기획감사담당관, 김해중 행정과장, 최윤만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노우용 재 김해 거창향우회장, 이점수 재김해 고성향우회장, 천병생 전 재김해 산청향우회장, 김해 불무사 동담주지스님,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의원을 대신하여 참석한 신외숙여사, 김성우 국민의힘 김해(을)당협 위원장, 유명열 국민의힘 김해시의회 의장, 박병영 국민의힘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조팔도 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장, 정준호 의회운영위원, 부친의 고향이 함양서상인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원, 향우 하선영 전 도의원과 재김해 함양군향우회 임채옥·노정휴·박호철·배종택·노은식·노지환·강인호·정병호 고문과 원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배한도 회장은 이임인사에서 바쁜 일정과 원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함양군 관계자, 각 군 전, 현직 향우회장, 재김해 함양군향우회 임채옥·노정휴·박호철·배종택·노은식·노지환·강인호·정병호 고문과 원로 자문위원 등 많은 향우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1년에 취임한 2년이란 시간도 코로나19로 향우들의 삶에 어려움이 큰 시간이었으나 향우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아쉬운 여정을 마치게 되었으나 고향 함양에서 개최된 출향인 단합대회와 경남10개군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단합된 모습은 그 어느 조직보다 큰 자부심을 같게 되었다”며 “이제 뒤를 이어 향우회를 이끌어 갈 정재건 회장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에도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인사했다. 정재건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배한도 회장에게 그동안 고생하셨다며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배한도(14대)회장은 향우회기를 신임 정재건(15대)회장에게 전달하자 우뢰와 같은 축하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정재건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역대회장님 들과 지난 2년간 무한 봉사를 마치고 이임하시는 배한도 회장님께 감사하다. 우리의 고향은 선비의 고장이요 사람 좋고 인정 많기로 소문난 고장입니다. 이제 코로나19의 악몽에서 벗어났으니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어 향우 모두가 더 많이 참여하고 향우 상호간 상부상조하는 향우회, 우리고향 함양을 더 많이 사랑하는 향우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사를 마친 정재건 회장에게 배한도 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며 취임을 축하 하고 격려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이임하는 배한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재김해 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취임하시는 정재건 회장님과 모든 향우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임하시는 배한도 회장님께는 지난 2년간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우리 함양군은 ‘행복한고 살맛나는 함양건설’이라는 슬로건아래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청렴한 함양을 만들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유입 정책으로 행복하고 살맛나는 함양을 만들겠으니 향우님들의 지금처럼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재김해 함양군향우회가 43주년이 되는 오늘 취임하는 15대 정재건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이임하시는 14대 배한도 회장님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감싸안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 김해에 정착하여 새로운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시는 재김해 함양군향우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민선8기 김해시의 슬로건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국회업무의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김해(갑) 민홍철 국회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정재건 회장의 취임을 축하 하고 배한도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정재건 회장은 함양군장학회 회장인 진병영 군수님께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노은식 고문(10대회장, 디케이 락 대표)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함양군정보고를 통해 민선8기 함양군은 새로운 각오와 가치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청렴하고 공정한 함양다운 함양으로 변하고 있으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청렴한 함양을 만들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유입 정책으로 행복하고 살맛나는 함양을 만들어 군민과 재외함양향우들이 함양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600여 공무원은 일념통천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순서인 향우인의 밤 행사로 축하케익 점등 및 커팅으로 시작된 축하행사는 진병영 군수, 정재건 회장, 배한도 회장의 건배사와 향우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속에 추첨을 통한 상품전달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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