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배희영)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12~30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책 놀이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관내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 스타트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 놀이를 통해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수업 대상은 12~30개월 유아 및 보호자 14쌍으로,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2회 운영한다. 연령 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해 새싹반과 봄꽃반의 2개 반으로 나누어 한 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3월 22일 10시부터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963-3186)하면 된다.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책을 가깝게 느끼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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