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계편(始計篇)25) 편안히 있으면서 적을 수고롭게 만든다.原文(원문)佚而勞之(일이노지)니라.解說(해설)자기편은 되도록 편안히 지내면서 적군만 수고를 하도록 만들면 적군이 지쳐서 쉽게 쳐부술 수가 있다. 평범한 말 같으나 깊이 음미해 보면 깊은 뜻이 있는 말이다. 상대방의 사업이 일정한 궤도에 올라 극히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을 때 싸움을 하면 승산이 없다. 그런 경우에는 불가불 싸워야 하겠으면 어떻게든지 술책을 써서 아주 분주한 상태로 몰아넣어 적당히 지쳤을 때 기회를 잡아 공격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말하자면 이쪽을 공격하고 또 저쪽을 공격해서 적으로 하여금 눈코 뜰 새가 없이 만든다. 물론 계속해서 행동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뻔한 것입니다.註(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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