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 함양FC(회장 박문호)는 2월26일 마산 합성1동 주민운동장에서 금강 조기회팀과 경기를 마친 후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안전기원제에는 강석법 재창원함양군향우회장, 이정수 자문, 정해상 문체부회장, 황명순 여성부회장, 임수영 전 여성부회장, 김정숙 사무총장, 김용배 사무국장, 유병옥 마산공고 축구감독 금강조기회팀이 함께 참여했다. 이동수 회원은 천지신명께 힘차게 솟아나는 함양 FC를 돌봐 주시고 부상없이 올 한해도 좋은 성적과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를 개최한 후 회원들은 창원 팔용동 엔젤웨딩하우스로 장소를 옮겨 제10대 함양FC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 함양FC는 박문호 회장이 이임하고 이운상 회장이 취임한다.   여상호 총무 사회로 이 혁 코치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운상 차기회장이 참석자를 소개했다. 안전기원제 참석자 외에도 박현자 조직국장, 부산FC회장단, 금강조기회 집행부, 성주이씨 화수회 이석인·이주상 종원, 전병호 하미앙 골프써클 회장, 함양 FC 방준범·박성진·서상록·구도훈 고문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박문호 이임회장은 이운상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강석법 향우회장님과 향우님들 내빈들께 감사드리고 6년 동안 집행부와 회원님들 덕분에 힘입어 잘 마치치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운상 신임 회장은 “모든 면에 경험이 풍부하셔서 회를 반석위에 올려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문호 이임회장은 이임수 고문에게 감사패와 정호영·여상호·김명준 우수회원에게 우수상을 각각 전달했다. 이운상 취임회장은 박문호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순금 부상을 전달했다. 이임사에서 “자리를 빛내 주신 향우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더욱더 고향을 빛내고 발전하는 함양FC가 되도록 힘껏 달리겠다”고 했으며 축하꽃다발 증정에는 두 아들 가족이 참석하여 큰아들 예비신부가 축하를 받았다. 이정수 자문은 격려사에서 “창원향우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 함양FC가 더욱 더 고향을 빛내 주시고 자랑스러운 명품 함양FC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강석법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함양군축구협회장기 클럽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의 영광을 안겨 주었고 시상금을 고향에 기부하여 향우회 위상을 더 높여 준 함양FC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향우회와 고향사랑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수 고문은 “함양FC가 단합하여 날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신 박문호 이임회장님과 집행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이운상 회장님과 집행부도 더 도약하는 함양FC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운상 취임회장은 새 집행부 인사소개에 이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건배제의도 가졌다. 한편 함양FC 새 집행부는 신임회장 이운상, 수석부회장 정호영, 감독 이성용, 코치 이 혁·김명준, 총무 여상호·서정옥·구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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