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함양농협 진고개점 준공식이 2월16일 오전 10시30분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다볕풍물패의 신명나는 풍악으로 시작된 준공식에는 곽근석 부군수, 권대근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이창훈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최윤만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함양농협 자매결연 도시농협 조합장과 함양군 관내 조합장, 함양농협 대의원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함양농협 박종영 상임이사의 추진 경과보고 등 함양농협 하나로마트 & 로컬푸드 직매장, 함양농협 진고개지점의 성공적인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피엔씨건축사사무소 장재성 대표와 정인건설 박태훈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양농협 김봉규 과장보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함양농협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함양농협 하나로마트는 연면적 4,199㎡ 규모로 총 사업비 1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관내 보기 드문 대형마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줄이고 갓 수확한 신선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우리 농산물인 쌀, 잡곡, 채소 및 베이커리, 축산물코너, 수산물코너 등 소비자의 생활 편익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농협 조합원님의 성원에 힘입어 숙원사업이었던 함양농협 하나로마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함양농협 하나로마트 신축은 함양농협의 미래 50년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근석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우리 농촌의 농업인들이 무척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앞으로 함양군은 함양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판매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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