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총동문회(제2대 회장 김기수)가 모교 살리기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마천중학교는 2018년 12월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마천중학교총동문회는 창립 이후 4000여명의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동문회 활성 등 모교와 동문들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천중학교 교명석 설치, ‘50년 만의 만남’ 브론즈 설치, 재학생 장학금 지원, 마천 애향인 초청행사, 동문 경조사 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마천중학교총동문회는 저출산, 도시화 등으로 시골 학교 학생수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학생 증가를 위한 동문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폐교 위기의 모교를 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하여 2월7일부터 3월7일(1개월 간) ‘전 동문이 참여하는 마천중학교 모교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 개최를 추진 중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모교를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신입생 유치 등)를 특별한 형식없이 마천중학교총동문회 밴드(https://band.us/n/aea1852bi6a5H) 게재, 이메일(20sik@naver.com), 배성희 사무국장에게 문자 메시지로 제출하면 된다. 마천중학교 현재 재학생 현황은 올해 신입생 1학년 5명, 2학년 7명, 3학년 9명으로 다른 농촌과 다르지 않게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천중학교총동문회 김기수 회장은 “모교가 있어야 동문도 있다. 이제 시골 학교의 폐교는 사회적 문제로 정부, 관계당국, 학교, 지역 주민, 동문회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이다. 우리 마천중학교총동문회에서도 모교의 폐교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이디어 공모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교 살리기 아이디어가 채택된 동문 1명에게는 전 재경마천면향우회 회장 박준길(11회) 동문이 순금 1돈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마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기수)는 앞으로도 모교, 동문, 마천 지역주민을 위해 4월경 ‘청와대 관람 초청’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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