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1월 19일 관내식당에서 관련공무원,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진정인) 회원들인 단체별 대표(한우·한돈·양봉·가금·수의사·낙농·축협) 7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축산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함양군 축산발전을 위해 분뇨처리, 축사관리, 지원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였다. 축산농가들은 사료 등 농자재 가격 급등과 한우의 산지가격 폭락, 양봉 집단실종, AI 등 가축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200만원 기탁하며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진병영 군수는 “2023년도에는 축산예산을 100억원 이상을 확보했으며, 생산비절감과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을 개선하는데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축산농가들과 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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