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마을주민상호간의 화합과 마을번영은 물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뭉쳤다. 함양읍 구룡·죽림리 권역의 상죽·내곡·원구·조동·해솔·구만마을 등 6개 마을 주민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11일 오후 6시 웰니스호텔 인산가에서 권역공동체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6개 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죽림 김영구씨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하고, 강안구·김상애씨를 부회장, 이춘세씨를 사무국장, 오영애씨를 재무 등을 맡으며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영구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아름다운 우리고장을 주민화합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부터 솔선수범해서 지난 갈등을 던져 버리고 상생을 위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권역회는 향우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적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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