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체육의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2 함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29일 오후 6시30분 성림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재웅 도의원, 송경열 체육회장 등 내빈, 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임원, 읍면 체육회장 및 사무국장, 원로 체육인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함양 체육 발전에 힘써 온 유공자들을 시상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개회선언에 이어 함양군 체육회의 장학금 기탁식, 2022년 경과보고, 군수상·군의회 의장상, 감사패, 공로패 수여에 이어 인사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개회선언 이후 곧바로 함양군체육회에서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함양군체육회의 장학금 기탁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장학회 운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하였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군 체육 활성화와 함양군의 위상 재고를 위해 땀 흘리신 체육회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힘찬 도약을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기탁식 이후 시상식에서는 군수상으로 함양군 체조협회, 함양읍체육회, 지곡면체육회가 수상하였고, 군의회 의장상으로 손유성 태권도 협회장, 이병식 안의면체육회장 등이 수상했다. 체육회장상으로는 올해의 체육인상의 황태진 전 군의장, 우수 종목단체 사무국장의 조은환 군 게이트볼 사무국장, 우수 읍면 체육회 사무국장의 유림면체육회 김종상 사무국장, 우수선수상에는 제일고등학교 정기표 학생, 우수지도자상은 군 육상협회 전준우 사무국장, 군 체육회 김혜은·심규호 지도자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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