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창규)가 지난 8월20일 금반초등학교에서 동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금반초등학교 제28회(회장 박부기) 졸업생 주관으로 동창회가 열렸다. 이번 총동창회는 박부기 주관회기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교 발전기금 전달, 환영사, 대회사, 축사, 주관회기 인사, 교가 제창, 동문 한마당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오랜시간 만나지 못했던 한을 풀었으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총동창회를 축하했다. 이창규 총동창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항상 모교를 기억해 주기 바라며 자라나는 후배들에게도 큰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오랜만에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 모두 나누시고 함양 지리산 밑에 맑은 정기와 행복을 싣고 돌아가셔서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 모두다 잘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부기 주관회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동창회 운영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 상황속에도 존경하는 선배님 후배님들은 각자 위치에서 우정을 쌓았고 소규모 모임을 통해서 끈끈한 금반초등학교의 정을 이끌어왔다”며 “그 토대에 이같은 자리가 마련이 되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으나 결코 모교는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참석해주신 선배님 후배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동창회 행사에서는 지난해 20회 주관회기 박종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창규 회장은 정상숙 금반초등학교 교장에게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동창회에 참여한 동문들과 지역 면민들은 서로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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