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백전면총동창회(총동창회장 강철수, 주관회기회장 권정수)가 8월13일 오후 6시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을 비롯해 백전면 출신 동문 및 인근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백전면총동창회를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2시께 기수별 족구, 게이트볼, 민속놀이대회,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라임댄스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김임곤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되어 국민의례, 모교발전기금 전달, 공로패 수여, 내빈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강철수 총동창회장이 안창남 백전초등학교 교장에게 모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주관회기 백전중학교 14회에서 백전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2명과 5학년 1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선배님상은 박연환(백전초 42회) 선배가 수상했다. 강철수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특히 올해는 100주년 기념행사까지 겹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관기수와 동문님들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동문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주관회기 권정수 회장은 “우리 백전면민들은 백운산 정기 아래 태어난 사람들이다”며 “백전면에 하나의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분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모든 동문들이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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