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백전면골프회(회장 소옥희)는 3월10일 낮12시 강원 벨라스톤CC에서 2022년 시타회 및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양현·권형수 역대 향우회장단, 정수열 향우회장, 하상규 전 골프회장, 정영석 경제포럼회장 등 4팀 16명이 참석했다. 11시쯤 클럽하우스에서 각자 식사를 한 후 화창한 날씨속에서 12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골프 후 골프장 야외에서 박재술 총무의 사회로 월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소옥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부터 골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우리 골프회는 어느 단체보다 화기애애하고 단합이 잘 되기로 소문난 단체입니다. 우리는 함양군 백전면이 고향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으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골프회가 단합하여 향우회, 나아가 고향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으로 단합하여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 이겨내십시오.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화목한 가정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고문 등 격려사가 있었으며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신임 소옥희 신임회장은 백전면 오매실 출생으로 백전초 42회 졸업하고 서울로 유학을 했으며 재11대 재경백전면향우회장을 지냈다. 현재 강남 엔트식스 블링박스 대표이사이다. 이날 소옥희 회장이 300만원을 찬조했으며 함양한과, 찹쌀, 마스크(1인 100개씩) 등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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