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안의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용우) 심진골프회(회장 표대열)는 5월22일 양산 동원골프장에서 2020년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안의중·고 박노홍 초대회장, 정문균·박우동 전임회장, 서용우 총동문회장, 표대열 골프회장 등 6팀 24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표대열 골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향우회, 산악회 등 많은 행사가 취소, 연기되어 동문들이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 심진골프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라며 “2020년 올 한해도 골프를 통해 동문들과 친목을 다지면서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이 창립대회가 마음의 빗장을 여는 황금열쇠도 아니고 바로 사랑의 달콤한 목소리라는 걸 알았다. 우리 동문들 간에 마음의 빗장의 문이 조금 더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친구, 선후배들의 사랑의 목소리로 마음의 문을 여는 창립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에, 이름 모를 꽃들에, 여자동문들의 파이팅 소리는 골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 가운데 DUKE3홀에서 서정희 (안의중·고34회)동문이 90M 아이언9번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켜본 비스타2조 장혜자(30회), 정복희(31회), 이경화(총무 38회) 회원이 축하해 주었다. 홀인원을 기록한 서정희 동문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는 썩 물러가고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서정희 동문은 양산 동원CC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창립대회 경기결과 △메달리스트 염경옥(76타) △우승 박노홍(금 행운) △준우승 박춘규(-7) △다버디 하상우 △다파상 박종환 △다보기상 장혜자 △롱게스트 김봉규(270m) △니어 강재구(2.5m) △행운상 신용호·오택규·박우동·정문균·박봉임·강명숙·정복희·서정희·김경수·김종헌·표대열·이경화·정규종·류지경 회원이다. 한편 전임회장 박우동 회장에게 황금열쇠와 소정의 선물 전달됐다. 모두가 기대했던 우승자에게 고반발 금장 드라이브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주인공 박노홍 초대총동문회장은 “어젯밤 꿈을 잘 꾼 것인지, 연습을 많이한 것인지, 기운 난 음식을 먹었는지, 오늘 행운을 차지하게 됐다”며 이날 저녁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밝혀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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