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 통합총동창회(회장 이웅근)는 4월27일 오전 11시 모교 다목적체육관에서 동문을 비롯해 내빈과 역대회장,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 및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초 45회·덕남초 29회·옥당초 7회 등의 졸업생 주관(회장 윤상선)으로 개회식, 정기총회, 감사패 수여, 회장 이취임식, 오찬, 동문 화합행사 등 어렵게 모인 동문들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이날 통합총동문회는 식전행사와 1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상초등학교 재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사물놀이와 색소폰 공연을 펼쳐 총동문회 행사 분위기를 돋궜다. 1부에는 개회선언에 이어 파란 옷을 입은 동창·주간회기의 인사와 교기 전달이 있었으며,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기별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동문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이웅근 통합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 부산 등 각 지역 먼 곳에서 오늘을 위해 달려와 주신 동문여러분들 화창한 봄날 모교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매년 서상초 통합동문회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문들의 열정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고해 준 서상초 45회, 옥당초 7회 동기회,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은 모든 동문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윤상선 주관회기 회장은 “서상, 덕남, 옥당초 통합총동창회를 위해 참석한 원로 동문들을 비롯한 모든 선후배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름대로 선배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면 널리 양해해 주시고, 동문 간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시루떡 절단 및 역대초대회장의 ‘건배제의’를 마지막으로 참석 동문들은 다과와 음식을 나누는 등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막을 내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