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의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여형)는 지난 12월11일 저녁7시 서울교통문화교육원 강당에서 제28차 정기총회 및 안중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평수, 정송암, 양점호 은사님 고향 안의에서 이창규 면장 최상용 모교 심진학원재단이사장 박준석 군의원 김내현 총동문회장 이종현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각 단체 임원진, 도상원 재경서상중동문회장 조광현 재경지곡면향우회장 그리고 본회 이종호(5회) 전재경서하면향우회장 이기원(9회) 전 동문회장 전성률(11회) 전재경서하면향우회장 이종원(11회) 전 안의고등학교동문회장 이종의(11회) 전 재경안의산악회장 백남근(12회) 전 동문회장 하영진(18회) 전 동문회장 박종환(21회) 전 동문회장 우용식(22회) 전 재경안의면향우회장 전순익(23회) 전 동문회장 류재창(23회) 재경안의면향우회, 안의산악회장 등 수도권의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장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송석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교기입장, 국민의례가 있었다. 연혁 및 경과(김동주), 감사(류재창), 결산(장철수)보고가 있었다. 이어 은사님께 선물이 전달되었고 안중인의상 오택선, 공로패 박규봉, 감사패 김동주, 김영재, 주경란, 김윤택, 김용덕 동문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여형 회장은 “차가운 날씨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모든 동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안중인으로서 안중인의 밤을 위해 모였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격려해 주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라 생각하시고,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문 및 동창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안의중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1만5000 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여 전국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고향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 재경 동문회에서도 모교와 고향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립니다. 청춘은 과거의 어느 한 시기가 아니라 각자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각자 맡은바 일터에서 젊음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동문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최고의 재경 동문이 되어 주시길 당부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 병신해에도 선후배 동문님 모두가 함께 자주 소통하고 격려하며 가장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 동문회가 되길 기대하며, 동문님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김내현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반가운 얼굴 만나 뵙게 되어 가슴 설레고 마냥 행복한 날입니다.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준비한 이여형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송석만 신임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문회는 누구나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모임과 또한 선후배들의 교량역할로 서로 추억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희망의 조직으로 변모해 나가야할 때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동문 모두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 할 것입니다.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듯이 모두 함께하는 동문회, 재미있고 활기찬 안중인의 밤이 되기를 바라며, 모교와 총동문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늘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라고 했다.
최상용 재단이사장은 축사에서 “반갑습니다. 17대 재단이사장 9회 졸업생 최상용입니다.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사장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안의중학교가 예전에는 학군이 5,6군데였는데 지금은 안의초 한곳입니다. 시골의 정서로 노령인구가 많아 어린이들이 없습니다. 입학생 수가 적어서 힘듭니다. 모교 발전을 위해 교장선생님을 공모를 하였고 젊은 선생님들을 선정하여 발전하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여 모교와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창규 면장은 축사에서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하신 이여형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송석만 신임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교와 고향사랑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재경 모든 동문님께 면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는 67회 졸업식으로 1만5000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사립중 제1호로서 그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현재 안의면 인구가 4900 여명 군 인구가 41000 여명입니다. 시골의 어려움을 노정임 교장선생님께서 부임하셔서 부모품선생이라는 마음으로 내 자녀처럼 부모님 마음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합니다. 노정임 교장선생님과 최상용 재단이사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으며 농월정 복원사업, 상수도 사업, 면장학회 사업, 수해 상습지개선사업 등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박규봉 직전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송석만(28회) 감사 송민숙(26회), 주민서(27회) 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임 송석만 회장은 서하면 황산리 출생으로 가천대, 명지대 부동산학 석사, 중부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로서 (주)토앤 대표이사, 래피드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중부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사)대한부동산학회 이사, (사)남북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이며, 전 재경서하면향우회장, 전 동국대 행정대학원 부동산자산학과 최고위과정 회장 명지대 경영대학원 원우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통일부장관 표창 등 열정을 가지고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석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과 모든 동문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1년 동안 수고하신 이여형 회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 가지로 미흡합니다만 고향을 사랑하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회장이란 막중한 역할을 맞게 되었습니다. 막상 취임을 하면서도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로 염려스럽지만,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 혼자 가는 길이 아니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 동문회가 멘토를 통해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후배가 선배에게 어떠한 상담도 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연결하여 1:1 멘토를 통해 어렵고 힘들 때 방향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적 분쟁시 법조인을 연결하고 경영전문가, 세무전문가, 의료전문가, 특허전문가 등 동문 중 직능전문가를 적극 발굴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합니다. 선후배님께서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고 최선의 노력으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2016년도 심진축제 주관기수 38회 박종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인사가 있었으며 교가 합창과 축하케익 커팅이 있었으며 백남근 전임회장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최영진 동문의 사회로 동문간 화합하는 여흥잔치가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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