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학생취업육성의 산실 함양제일고등학교가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23회 동창회(회장 이봉철)주관으로 지난 11월 21일 함양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동문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함양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개최됐다. 이날 함양제일고 총동창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임창호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박기정 의원, 정순호 교육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총동창회는 이용기 23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공로패 전달, 모교발전기금전달, 주관회기 은사님께 기념품전달, 초청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봉철 총동창회장이 직전회장이었던 김종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주관회기에서 준비한 모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주관회기 은사님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식을 마친 후 23회 제자들이 은사님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봉철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문인의 밤을 같이 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동문 및 선·후배님들께 감사하다.”며 “함양제일고 총동창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뿌듯하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과 멋진 추억을 만드는 밤이 될 수 있도록 즐기자.”고 말했다. 조환용 함양제일고 교장은 환영사에서 “함양제일고등학교가 취업우선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직원들은 동문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잊지 않고 학생들의 열과 성을 다해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청만찬을 즐기는 동안 자전거·쌀·한우·오미자 등 주관회기에서 준비한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지며 총동창회를 즐겼다. 한편 함양제일고등학교는 1951년 함양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제62회 졸업생까지 총 1만 5035명을 배출하는 등 함양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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