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중동문회(회장 이여형)는 지난 5월17일 수락산에서 제3회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종호, 오택선, 맹원재, 정규도, 정규복 등 원로선배와 류재창 향우회장 그리고 본 동문회 역대회장단과 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수락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 2시경 수락산 입구 고기굽는마을 식당으로 하산하여 장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여형 회장은 “대선배님들과 선후배님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주최한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안중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 학창시절을 생각하고 고향을 생각하면서 선후배간 오순도순 등산을 하면서 정담도 나누는 멋진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이 행사는 우리 기수 27회에서 모든 준비를 했습니다. 27회 동기생 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이해를 해주시고 선후배간 우정과 사랑이 넘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오택선 재단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 행사를 준비한 이여형 회장님과 27회 동기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사장으로서 재경동문회의 왕성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동문회의 발전이 모교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모든 동문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맹원재 동문은 “후배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동문회의 큰 발전에 또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이나 학적은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안중인입니다. 고향사랑, 모교사랑 잊지 마시고 재경 동문회가 크게 발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회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정규복 선배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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