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중학교 동문회(회장 박해진)가 지난 12월5일 저녁7시 삼각지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권 명예회장 강정구 군향우회장 김태근. 유성기. 이치량. 문백련 고문단 고향에서 이동술 면장 홍덕용 서상중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단. 재경 안의중학교동창회 박종진 회장 김원구 차기회장 김동주 사무국장. 송석만 재경서하면향우회장. 성선엽 서상통합초등학교 동문회장 재경 서상면향우회 전병현 직전회장 박해창 회장. 서경필 재경서상산악회장 조봉래 재경서상고동문회 초대회장 강유복. 서경성 본회 역대 회장단과 1회 졸업생 전근수 동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염태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기 입장이 있었고 경과. 감사. 재무보고가 있은 후 유성기 고문에게 자랑스런 서중인상. 도상원 동문께 공로패. 권오상. 주춘현. 염태수. 오병길. 서무진. 신양재. 조길재. 한연희 동문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되었으며 한순자 자녀 이아랑(연성대학교 2년)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박해진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2년이란 세월이 흘러 회장으로서 마지막 행사인 것 같습니다. 제10대 회장으로서 서상과 서하가 함께하고 여성과 젊은 동문님들이 많이 참석하는 동문회. 즐겁고 재미있고 친목을 다지는 동문회를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야유회와 등반대회 고향에서 개최하는 총동문회 행사 등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이 모든 게 선배님들의 리더십과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사무국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열정과 애정으로 함께 한 2년이었습니다. 못다한 꿈은 11대 임원진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훌륭하고 발전하는 동문회로 만들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선후배 동문님들 모두가 모교애를 가지고 동참하여 전국 최고의 본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성권 명예회장은 “궂은 날씨에 많은 동문님들과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여 1회 동문님들을 보면서 학창시절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학창시절 꽁보리밥을 먹으면서 축구부에서 우승을 하여 즐거웠던 일 등이 생각납니다. 학교에서 보내준 책 속에서 꿈을 가꾸는 서상중고 라는 칼럼을 읽고 행복한 배움을 배우고 있는 후배들의 실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애교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진실한 마음. 진실한 행동으로 동참하여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앞서야 할 것입니다. 모교의 노송과 푸른 숲들은 1회 졸업생부터 현재의 학생들까지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박해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홍덕용 총동문회장은 “박해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차기 집행부도 더욱 결속을 다지시기 바랍니다. 함양읍을 제외한 면소재지 중학교는 통합을 해야할 지경입니다. 내실있는 강한 학교로 만들어야합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님들 오늘하루 헛되게 보내지 마시고 보람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유성기 고문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주춘현(19회). 신임감사 염정복(17회). 맹대호(18회). 서옥남(19회) 각각 선출되었다. 서상면 도천리 피적래 출생으로 서상초(44회). 서상중(19회)를 졸업하고 유학하여 영남대 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스코. 한라정보시스템 등에서 근무를 하였으며 2004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FCS 대표이사로 있는 주춘현 신임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하얀 눈이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는 눈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시고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동문회가 20년이란 세월이 넘었습니다. 대단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한 손에 한 분의 동문님들을 꼭 함께 참여하는 활기찬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전국 최고의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선후배님들과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교애를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교가합창과 축하시루떡 컷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권오상 동문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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