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오는 5월말까지 지리산 등 함양군 관내 주요 등산로 5곳에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2013년 산악안전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과 가을에 실시된다.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이 등산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매주 토·일요일 배치되어 예방순찰활동을 하고 혈압체크와 상비의약품 제공 등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함양소방서는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마천 산악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응원체계를 유지해 산악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조 예방대응과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출발전 간단한 준비운동과 안전장비 점검이 필수”이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당한 등산코스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함양소방서는 지난해 등산목 지킴이 활동을 통해 현장응급처치 39건. 혈압체크 253명. 상비의약품 배부 55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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