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시원한 바람과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운동장에 태권 동자들의 기합소리가 가득 찼다. 안의초 특색 과제인 운동하는 학교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과 교기 육성을 위해 태권도 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안의초 전교생이 2교시와 3교시 사이. 중간체육 시간을 이용하여 매일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는데 화요일은 30분간 태권도 수업을 받게 되어 학교가 더욱 활기로 가득할 전망이다.현재 안의초등학교 스포츠강사로 재직 중인 최무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태권도 수업은 첫날 준비 자세와 지르기. 앞차기를 배웠다.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자세가 어색하고 미숙하지만 열심히 땀 흘리며 차근 차근 배우는 모습이 여느 국가대표 못지않았다.우리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배우면서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예절과 바른 정신. 학생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역시 배울 것으로 기대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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