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현장체험학습은 늘 새롭다. 학교 밖으로 나가는 단순한 하루가 아닌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심도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예정된 현장학습일에 대한 비 예보로 1학년은 하루 전인 10월13일 상림 역사인물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고. 6학년을 뺀 2~5학년은 10월14일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고 각각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출발하였다.1학년은 짝지와 손잡고 걸어가면서 목청껏 노래도 부르고. 교통 규칙에 대해서도 공부를 했다. 역사인물 공원에 도착한 다음에는 훌륭한 함양 위인에 대한 공부를 했다. 또한 ‘꼬마야 꼬마야.’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와 ‘풍선 릴레이’ ‘쥐와 고양이’ 등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2학년 103명과 교사들은 무주의 반디랜드에 다녀왔다. 곤충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희귀한 여러 곤충과 반딧불이의 생애. 생태온실. 3D 영상관과 천체돔 영상실 관람을 했다. 비록 비가 왔지만 환경 테마 공원에서의 체험 등 교실에서는 하기 힘든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며 소중한 추억들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3학년은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 다녀왔다. 비 오는 날씨로 신발과 옷이 젖어 힘들었지만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과 동물원의 동물들을 보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4학년은 안의 떡마을(안심마을)과 예술마을에 다녀왔다. 떡마을에서는 떡케익과 인절미를 만들었는데. 인절미는 찹쌀을 넣고 떡메를 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예술마을에서는 천연염색과 목공예를 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작은 바람개비도 만들고 천연재료로 아름다운 염색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5학년은 역사 공부를 위해 경주에 다녀왔다. 신라 문화의 정수를 담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많은 사적지와 유물을 실물로 보면서 찬란했던 그 때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왕조의 영화를 더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한 어린이는 “책으로만 보았던 여러 신라의 문화를 직접 보게 되니 역사가 쉬워진 것 같다.”고 즐거워하였다.정순호 교장은 “우리 학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학년별로 차별화된 현장체험학습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우리 어린이들의 소중한 추억은 물론. 사고력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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