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19∼20일에 걸쳐 실시했다.이번 예방접종은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신생 송아지 및 지난 9월 1차로 접종을 한 우제류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접종은 소 341호 761두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자가접종과 수의사 접종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예방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50두 이상 대규모 농가에는 백신을 배부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농장별로 담당 공무원이 입회하여 접종실적을 확인하고 기록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중·소규모 농가는 수의사 접종팀 8개조를 투입하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책임있는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지난 7월1일부터 가축 거래 또는 출하 시 구제역 예방접종확인서 휴대제가 시행됐다.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하지 않고 가축을 거래 또는 출하하는 소유자. 관리자. 가축운송업자에게는 과태료(5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며 축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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