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성용)가 대기업을 비롯하여 유수의 중소기업에서도 최고의 취업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박다슬양은 경남은행 공개채용에 당당히 합격했고 손윤주 외 13명이 LG 디스플레이에. 김성남 외 2명이 삼성 LCD에. 김미혜 외 2명이 LG 실트론에 취업하는 등 많은 학생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외 GM쉐보레. 현대 삼호 중공업에서 기술 교육을 받고 있는 신원근 외 10명의 학생이 입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대기업이나 은행권에 함양제일고 학생들이 당당히 입사함으로써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 단위농협. 내년 상반기 대기업 등의 공개 채용이 남아있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에서 시행하는 해외 인턴십 과정에 합격한 7명이 3개월간 호주 직업 교육을 받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으며 이후 현지에서의 성적에 따라 취업비자로 장기간 자신의 전공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직업의 귀천이 없는 호주 현지에서 활동하게 되어 자아실현은 물론 외국어소통능력향상도 기대된다. 취업 면접또 함양제일고는 지난 9월27일 충청북도교육청. 한국농업교육협회. 한국영농학생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0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 4개 부문에 1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금상 장민경. 은상 송혜진. 박성은. 조혜진. 동상 장은빈. 윤성심. 김민수 등 7명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경상남도 전체 입상의 절반 이상을 함양제일고 학생들이 수상하는 성과로 전국에서 선발된 812명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루어낸 대단한 결과다. 입상자 중 금상을 수상한 장민경(3.원예과) 학생은 유럽전역 9박10일의 현장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게다가 ‘제1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22∼2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삼일상업고등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에서 열린 이 대회에 경남에서는 7개 종목에 49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참가했는데. 함양제일고에서 1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이정욱이 은상을 받았으며 비즈니스 영어부문에서 박다슬이 동상을. 창업아이템부문에서 김주영. 장옥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그동안 함양제일고등학교는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준비와 꾸준한 노력으로 대기업. 은행권 취업이라는 실적과 경상남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왔다. 이는 함양군장학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나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이루어 낸 성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전교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는 함양제일고등학교가 경상남도교육청이 실시한 학교평가에서 최우수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정성용 교장은 “이번 취업과 대회들의 실적을 통해 함양제일고가 경상남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도하는 최고의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함양제일고가 현재 추진 중인 '취업기능강화 특성화 사업'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개척하고 지역사회와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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