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이달 4일부터 1만3천명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독감’으로 불리는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유행하여 노약자. 취약계층의 건강악화와 사망율을 높이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수용자이다.보건소 무료접종대상자를 제외한 만3세(36개월)이상 일반군민들은 14일부터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병·의원 등에서도 접종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종개시 초기에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을 빚지 않도록 각 보건지소. 진료소별로 지역별 분산 예방접종 등 방안을 마련해 접종일정 등을 미리 알려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생후 6~35개월의 소아와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960-5342) 또는 관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