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골 축제와 함께 제8회 함양예총제에 극단 문화모임 '광대'에서 친구간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준비했다.한국연극협회 함양군지부에서 주관한 극단 '광대'의 제17회 정기공연은 9월22∼23.25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작품 '화요일의 두꺼비'를 무대에 올렸다. '화요일의 두꺼비'는 힘이 센 올빼미와 명랑하고 다정한 두꺼비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 홍봄이 교사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꿈돌이 축제' 연습이 한창인 서상초 학생들이 연극을 관람하며 배우들의 대사와 동작. 동선을 좇아가며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