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인 9월25일 일두 정여창선생 탄신56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유림들이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보건소에서 시작된 행진은 지곡풍물패가 선두로 플래카드. 일두선생 초상화. 깃발. 유림의 순서로 출발하여 시장을 지나 동문네거리를 돌아 보건소로 오는 것으로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때 갓 쓰고 유복입고 걷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다. 이는 함양유도회(회장 정경상). 남계서원(유사 정이상. 김태균). 일두 정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천상)가 행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종손 정의균씨는 "많은 유림이 행사에 참여하여 고맙다"고 밝히고 이날 정씨 집안에 시집온 부인들이 제공하는 음식을 먹고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한편 국가지정문화재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1450∼1504)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허종구 군수 권한대행이 초헌관. 여성현 함양향교 전교가 아헌관. 문영일 유도회 부회장이 종헌관. 대축 임채갑. 집례 전정규유림이 숭모제를 지냈다.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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