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남도당은 9월23일 오후3시 성림웨딩홀에서 10·26 함양군수 재선거 필승결의대회를 당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한나라당은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함양군수 재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의 단합과 당 지지세 확산을 통한 최완식 한나라당 후보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함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한나라당이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정쌍학 창원시의원의 사회로 서원홍 운영위원장의 당기 입장을 선두로 이군현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의 입장에 이어 최완식 후보자 내외의 입장으로 열기가 고조됐다.황태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군현 경남도당위원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최완식 후보의 장남 승호군이 ‘아버지를 위한 격려의 글’ 낭독으로 대회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신성범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엄정한 공천심사를 통해 최완식 후보를 당의 얼굴로 군수선거에 내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중앙당 소속 여의도연구소에서 함양 일반군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가졌으며 또 경남도당에서 510명의 책임당원한테 일일이 전화를 해서 당원들이 누구를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당직자 40여명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해 그 결과 최완식 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함양군청에서 36년 동안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함양군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추진력이 있는데다 두루두루 인품을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함양은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인물. 군정의 공백을 급하게 메울 인물. 군민을 화합시킬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검증된 후보. 청렴한 후보. 최완식 후보로 뭉쳐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내자"고 결의찬 목소리로 외치고 또 외쳤다.최완식 후보는 "지난 두 달간 서상에서 마천까지 백전에서 수동까지 함양 곳곳을 돌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 임전무퇴의 각오로 섰다"고 결의를 다졌다.최 후보는 "지금 함양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지방선거 5전 5패! 단 한번도 한나라당 군수가 당선된 적이 없다"며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함양의 모습! 한나라당 출신의 군수없는 설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대로는 안됩니다!! 우리의 함양! 지금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 온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함양의 명예를 되찾아. 군수를 배출하지 못한 한나라당의 설움 끝장내고 희망함양 건설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끝으로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유승경 회장과 청년위원회 박해철 회장의 필승 결의문 낭독으로 이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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