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두용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상복이 터졌다.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년 경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함양군협의회 홍두용회장(60)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서하면 허광옥씨가 도지사표창. 수동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창옥)가 단체상을 수상했다.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1개 산하 단체에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01년부터 사랑의 집짓기를 실시해 2009년 8월까지 관내 어려운 세대에 31호의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특히 홍두용회장의 재임시기인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9호의 사랑의 집짓기는 물론 노후주택 지붕교체. 도배·장판교체. 재래식화장실수리 등 2000여 세대에 자원봉사를 왕성하게 펼쳤다. 또 홍 회장은 개별적으로 정신요양원에 매주 목요일 1회 무료 서예교실. 군 축제시 가훈 써주기 등의 봉사 활동을 갖고있다. 한편 홍두용씨는 지난 1977년 서상면 상남리 새마을지도자 때부터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홀로 사는 노인 생신 찾아드리기. 밑반찬전달사업 등 30여년간 활발하게 사회봉사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함양군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기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