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315.127백만원 전년대비 4.683백만원 증가함양군의회(의장 박성서) 제169회 정례회가 12월1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의 쟁점 현안인 예산결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의회는 군으로부터 제출된 2010년도 예산액인 315.127백만원(일반·특별회계)은 전년대비 4.683백만원 1.51%가 증가한 금액으로 내년도 재정여건은 금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군의회는 2일부터 15일까지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위원회별로 실과소별 제안설명을 및 검토보고를 갖고 예산안 심사를 벌인다. 또 군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노인복지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예산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군정질문을 위해 지난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3개조로 나눠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22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예고했다. 한편 함양군의 내년도 재정 여건은 지방세 일부 증가와 국·도비 등 1.51%로 증가를 예상하나 지방교부세 100여억원 감소. 재정조기집행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순세계잉여금 감소에 따른 이자수입 60여억원의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우인섭 기자>1551wo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