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점숙(사진 89세) 할머니가 지난 11월26일 지곡면 개평마을 회관에서 신설로 만드는 비법을 이 마을 부녀회장 오점덕씨(58세)에게 전수하고 있다. 황 할머니는 22살 때 전북 진안에서 하동정씨 종가댁으로 시집왔다. 신선로는 원래 53가지 재료를 사용한다는데서 유래했으며 사대부가에서 건강 보양식으로 만든 음식이다. 오늘 황 할머니는 팬떡. 유란. 약과. 다식. 동동주 등을 선보였으며 이 음식들은 27일 이 자리에서 시식회를 갖는다. <관련기사 3면><하회영 기자>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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