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숙명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함양고 김선영(사진)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관련기사 10월12일자 1면)1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추천위원회에서 적격심사를 거쳐 추천한 김선영 학생이 3단계 숙명여대의 전공배정을 위한 심사를 거쳐 9일 최종합격 했다. 숙명여대에서 추진하는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지역과 함께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해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제도다. 이에 2010학년도에는 '생각하는 힘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전국 우수인재를 추천받아 234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지역핵심인재 전형. 글로벌리더십 전형. 자기추천자 전형이 있다. 한편 함양군과 숙명여대는 지난 4월23일 '지역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이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한 이 협약식은 전국 86개 군부에서 67개 군부가 참여했다.<김희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