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11월17일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능력을 기르고 자기의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학예행사를 실시했다.독서학예행사는 학년별로 선정된 영역의 표현활동을 했는데 이는 지난 1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독서인증제와 연계하여 각 학년별로 선정된 권장도서 10권의 책을 읽고 그중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 한 권을 정해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영역을 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독후화 그리기와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책표지 꾸미기. 독서광고 꾸미기. 책만들기. 독서토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오후에는 다용도실에 전교생이 모여서 각 학년별로 독서감상문 발표회를 가졌는데. 이에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문 반별 예선과정을 거친 후 각 반의 2명의 대표를 선발된 학생들이 발표를 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창의적이고 짜임새 있는 글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여 고학년들의 좋은 독서감상문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남 독서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예룸 학생의 우수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래박물관 견학을 통한 살아있는 체험과 ‘모비딕’이라는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경험을 떠올리며 경남독서한마당에 선정된‘귀신고래’를 읽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우수한 독서감상문을 전교생이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마천초등학교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잘 단장된 도서관에서 200여권의 도서를 구입했을 뿐 아니라 롯데재단으로부터 500권과 두산 연강재단으로부터 500권.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54권의 도서를 기증받는 등 1200여권의 신간도서를 올해 확보하여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제동행 아침 20분 책읽기. ‘독서인증제’와 연계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