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면향우회(회장 성선엽)는 지난 11월8일 오전11시 대방동 서울공고 체육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됐다.정기총회에는 박성필 명예회장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김재상 운영위원장 강정구 자문위원장 유성기 문화출판위원장 허정고 상공위원장 서정욱 경로회장 김옥자 상임부회장 노인규(백전) 도상원(서하) 정재규(유림) 서영삼(전.수동) 유상택(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본회 권영구. 최성권. 김태근. 유성기. 이치랑. 조석래. 강정구. 문백련 역대 회장단 김봉규(97세) 원로고문 서억섭 서상중 총 동문회장 서경성 재경서상중동문회장 조봉래 서상상고 동문회장 이상봉 재경서상산악회장 이철휘 서상골프회장 권오상 우륵축구회장 그리고 고향 서상에서 김수안 면장 박명근 노인회장 박광재 문화체육공원건립위원장 홍두용 자원봉사함양군협의회장 김복희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서한규 체육회장 주길석 배드민턴클럽회장 공재업 농협서상지점장 최상수 재함양서상향우회장 김순호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이장단 주민 면직원과 서울 근교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서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백련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신양재 기수의 회기 입장에 이어 연혁보고(맹승호) 경과보고(서원식) 감사보고(조현부) 재정보고(박영수)가 있었다. 자랑스런 서상인으로 뽑힌 유성기 향우. 공로패 문백련·조현부. 감사패 권오상 향우에 대한 시상식이 열였다. ▲ 성선엽회장성선엽회장은 “심각 단계인 신종플루 때문에 향우님들의 건강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덕유산의 웅장한 자태 속에서 큰 포부를 키웠고 남대천 발원지로서 덕유산의 맑은 물은 서상인의 피와 같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케 하였으며 지난 1985년 박성필 초대회장님과 원로님들의 발기인 모임이래 제11대 문백련 직전회장님대에 이르기까지 약25년간 끊임없는 개혁과 발전 속에 오늘날 으뜸 된 본회의 위상이 있게 된 것을 향우로서 자축하며 서상인의 긍지를 갖게 합니다. 우리는 항상 고향에서의 추억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이 있다는 것에 항상 가슴 훈훈합니다. 지난 7월 제1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해 많은 향우님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체육대회를 통해 젊은 향우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어서 큰 수확이었다라 생각하며 원로님들과 각 단체 임원들의 성원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박성필 명예회장박성필 명예회장은 “김봉규 원로님께서 100수를 바라보시는 연세에 참석해 주셨는데 감사와 건강의 박수를 드리자” 라고 하자 큰 박수가 있었다. “오래 전 일이 생각나는데 비가 오는 초겨울 어느 어르신이 우산도 없이 짚으로 엮은 도리를 몸에 두르고 어딘가를 가시기에 어딜 가시냐고 묻자 혼사가 있어서 간다라고 했다. 날씨도 추운데 뭐하러 힘들게 가시냐고 하자 부모님께서 길흉사에는 절대로 빠지지 말라고 교육을 받았기에 빠질 수가 없네라는것이었다. 이것이 곳 서상인의 문화적 배경이 깔려있다. 이것이 서상의 정신이다. 서상에 다리를 만들고 도로를 확포장하고 하천 등의 건설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문화 속에서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순박한 문화를 우리는 후세에게 꼭 물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노희식 향우회장노희식 회장은 “단결과 화합으로 똘똘 뭉친 본회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향우회도 전국에서 으뜸이다 라고 칭찬을 받고 있는데 재경서상면향우회의 업적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여기에는 원로님들의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며 군향우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날이 발전하는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김수안 면장은 “그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고향 발전에 협조해주신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향우님들께 면민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 금년 고향에는 대풍을 이루었으며 고향의 농특산물 판매에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천사령 군수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었는데 2008년도부터 해마다 인구가 늘고 있다”라며 함양군과 서상면의 동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어 한마음체육대회 우승팀 칠형정 마을에 우승기가 수여됐다. 박혜선 군향우회 여성회원의 군민가 독창이 있었고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축하시루떡 컷팅식이 있었으며 최성권 역대회장의 건배사와 건배제의가 있었다. 천사령 함양군수 축전소개를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권오상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2부에서 이치랑 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최다참가마을대상 노상마을이 차지했고 행운권 추첨에서 특별행운상 서순이. 조영제. 이은숙 행운대상 이문숙. 노래자랑대상 박현숙(노상마을)향우가 각각 차지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