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지난 10월29일 함양경찰서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범죄예방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대부분의 외부 교육이 강당에서 이루어져 행사처럼 비춰졌는데 이번 교육은 4. 5학년 77명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수업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진데다 경찰관이 직접 수업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다.교육내용은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납치와 아동 성폭행에 대한 것으로 그 중 성폭행을 당한 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동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학생들의 관심도 높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경찰관의 친절하고 성의 있는 답변이 오갔다.특히 여성 경찰관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더욱 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으며 실제로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절실한 주제의 교육이다 보니 아주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