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생활체육회는 지난10월24일 군민 자전거타기 행사를 하림공원 토속어류생태관 앞에서 개최했다.자전거타기 행사는 군민의 건강증진. 에너지절약. 111·200운동 확산 등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하림공원에서 출발하여 우회도로를 지나 유림면 매촌. 웅평마을을 반환하여 하림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12km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안전등을 고려해 차의마을을 반환점으로 코스를 단축하여 진행했다.이날 격주로 쉬는 토요일을 맞아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홍보를 통해 타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등 7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부산 함양군향우회 양재생 회장이 자전거 30대(시가 500만원)를 기증해 완주자에 한해 20대를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쳤으며 나머지 자전거는 다음 행사 때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함양군은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대단위 군민 자전거타기 행사를 분기별로 추진하며 읍면별로 자전거타기 행사를 독려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읍면별 15개소 자전거 코스를 선정. 정비하여 지속적인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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