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10월22∼23 양일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대박물관(관장 이문희)의 초청으로 두번째 바다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포항 호미곶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한 등대박물관을 견학하여 등대 관련 시설과 용품. 항로표지 발전의 역사를 자세히 공부하고 호미곶 주변 대보항을 찾아 생생한 바다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포스코 견학이 이어져 우리나라 철광산업의 현장과 우리나라 철광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보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모습을 자세히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1학기 간절곶 체험 학습에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한 마천 어린이들은 이번 호미곶에서도 우리나라가 3면이 바다로 된 해양 왕국임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바다와 산업과의 관계도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대보항을 견학하며 산촌과 어촌의 모습을 비교하기도하고 바다의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이 되어 새로운 바다의 추억을 갖게 되었다.어린이 회장은 "등대박물관 및 대보항 주변까지 자세하게 안내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바다에 살고 있는 친구들도 산촌에 와서 산촌을 체험하고 지리산 정상도 함께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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