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 소로마을(이장 김순호)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나누드리라이온스 클럽(회장 조대식) 회원 30명이 지난 10월21일 소로마을을 방문해 고구마캐기를 도왔다.회원들은 수확한 고구마 50박스를 전량 구매함과 동시에 고춧가루. 콩 등 농산물 300여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농산물 판매에 협조했다.또한 당일 마을발전기금 150만원을 기탁함은 물론 염소 2마리(60만원)를 제공해 마을사람들과 흥겨운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며 마을주민들은 파프리카 30상자를(시가 60만원) 답례로 선물했다.서울 나누드리라이온스 클럽은 2008년부터 소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이상 마을을 방문하여 경로위안잔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 5월 어버이날에는 회원으로 있는 국악인이 무료로 국악공연도 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