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3일 재경 백전면 향우회(회장 노인규)는 백전 출신 정삼봉 향우가 운영하는 제일가든(무교동 서울 시청 뒤)에서 총회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개최했다.정양현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향우회에 열의가 넘치는 향우들이 참석하여 노인규 회장의 주재로 진지하게 총회 행사에 대한 숙의를 했다. 노인규 회장은 "이번 총회는 향우들께서 찾아오기 쉽도록 전철 2호선 성수역 바로 옆 유니온 뷔페로 정하였으니 모두들 서로서로 연락을 취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향우회 운영에 필요 불가결한 자금 원인 찬조에 있어서도 참석자 모두가 흔쾌히 쾌척하기로 하였으며 회의에 참석치 못한 향우들도 많은 분들이 찬조 및 도움을 자청하였다고 김덕중 사무국장이 전했다.한편 이날 모임 식대는 구파발에서 삼화가구를 운영하는 노두한 사장이 부담하였으며 노사장은 "앞으로도 향우회에는 열심히 참석할 것이며 협조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회의 후 정오개발 회장 정오봉 향우의 건배로 식사가 시작되었으며 모두들 화기애애한 가운데 담소를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고향 사랑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백전 향우들이 더욱 단합하여 총회를 성황리에 치루자고 다짐하면서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