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산벼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인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데 정부가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발표하여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함양·산청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정기)이 밝혔다.금년산벼 생산예상량은 468만톤으로 평년작 457만톤 보다 11만톤 증가했으며 2008년산 484만톤 보다 16만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안정대책 주요 내용은 이에 당초 공공비축매입벼 37만톤을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농협중앙회에서 공공비축매입벼와 같은 조건(우선 지급금 1등 49.020원)으로 11만톤을 더 매입하기로 하고 조기에 물량을 배정하며 매입비용은 정부에서 보전한다.이렇게 되면 모두 48만톤을 매입하여 2008년산보다 생산량은 16만톤 감소하였으나 매입량은 8만톤을 더 매입하게 된다. 또한 RPC의 공공비축 산물매입벼를 지금까지는 RPC에 판매 하였으나 모두 정부에서 관리하여 정부곡과 추가매입분을 격리하여 내년도 단경기 쌀값이 적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시장에 방출하지 않기로 했으며 RPC 등에 원료벼 매입자금을 지원하여 자체매입곡을 작년보다 23만톤을 더 매입하여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중부지방부터 농가벼 매입가격이 본격적으로 결정되기 시작. 수확기 가격이 높았던 지난 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교적 흉작이었던 2007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결정되고 있으며 우리지역 농협RPC에서는 잠정가격으로 우선 매입 추후 가격을 결정 정산하게 된다고 한다.2005년산 쌀가격을 인하하여 공급하고 쌀국수. 떡. 고추장 등에 쌀을 많이 사용하여 쌀가공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쌀값하락분은 목표가격쌀 80kg당 170.083원(ha당 61포대기준) 대비 차액의 85%수준을 쌀 소득보전직불제로 보전하여 시장가격과 직불금을 합하면 목표가격의 97% 이상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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