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용추계곡 입구에 위치한 함양예술마을(관장 이목일)에서 지난 6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작품전시를 갖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전은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도민들이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도립미술관이 4년째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 출품된 작품은 11점(국내 7점. 국외 4점)으로 대형 풍경화들을 선보였다.국내작품으로는 송용의 ‘계곡’. 이강소의 ‘UNTITLED 92187’. 이선우의 ‘완도에서-00’. 설종보의 ‘동강아리랑’. 공타의 ‘겨울이야기’. 박현효의 ‘청암에 살다’. 박인현의 ‘우산-박연폭포’ 등이다. 국외작품으로는 인도네시아 화가 아스리 누그로호의 ‘바위’. 일본 화가 야마조에 코지의 ‘풍경-수기’와 ‘풍경-신기루’. 베트남 작가 다이트랑의 ‘평화’ 등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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