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함양고 김선영 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군은 지난 9일 천사령군수를 위원장으로 숙명여대 사정관 등 5인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장(함양고교장 유병주)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한 적격심사를 가졌다. 이날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위원들의 명단은 물론 학생의 인적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대외비로 진행됐다. 1단계 학교장의 추천을 통한 숙명여대의 서류심사. 2차 심사인 자치단체 추천위원회 심사. 3단계 숙명여대의 전공배정을 위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숙명여대에서 추진하는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지역과 함께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해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제도다. 이에 2010학년도에는 “생각하는 힘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전국 우수인재를 추천받아 234명을 선발한다.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지역핵심인재 전형. 글로벌리더십 전형. 자기추천자 전형이 있다. 한편 함양군과 숙명여대는 지난 4월23일 ‘지역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이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한 이 협약식은 전국 86개 군부에서 67개 군부가 참여했다.<하회영 기자>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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