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곽예환)는 이달부터 가을추수철에 접어들어 도로변 벼 건조로 인한 도난예방과 교통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추수철을 맞아 농촌지역은 벼 수확이 한창인데 국도. 지방도변에 수확한 벼를 건조하면서 교통사고는 물론 심야시간대 도난 우려도 있어 이를 예방시키기 위해 벼 건조 농민을 대상으로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수석 유림파출소장은 “추수철 도로변 벼 건조는 특별히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도로변에 인접하다 보니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교통사고의 우려 또한 큰 만큼 가을 추수철 도로변 벼 건조를 자제하여 도난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