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인구가 2008년을 저점으로 지난 1년간 증가추세로 전환하여 2009년 8월 말 40.5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65년 말 124.178명을 자랑하던 함양군 인구가 매년 이농현상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975년106.431명(▽17.747명). 1985년70.367명(▽36.064명). 1995년51.185명(▽19.182명). 2005년 41.535명(▽9.650명)으로 크게 줄었다.최근6년 동안은 2004년 8월말 42.222명이었으나 2005년 8월말 41.595명(▽627명). 2006년 8월말 41.400명(▽195명). 2007년 8월말 40.835명(▽565명). 2008년 8월말 40.522명(▽313명)으로서 매년 3∼6백여명씩 감소하였으나 감소세 둔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52명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으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지난 한해 출생자는 255명인 반면 농촌인구 노령화로 사망자는 476명이나 되는 점을 감안할 때 273명이 외부전입에 따른 증가로 분석됐다.이러한 증가추세는 천혜의 산지자원과 교통여건을 활용한 신성장동력산업단지 조성.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상림공원을 비롯한 관광인프라구축. 교육여건개선 등의 결과로 귀농인구 증가 대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내년부터는 한국화이바에서 저상굴절버스를 1일 20여대를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협력업체와 함께 노동인력이 유입되고. 또한 함양을 선호하는 대도시 귀촌인구의 전입 등으로 함양군의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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